코로나가 시기 동안에 잠잠했던 여러 행사들이 다시 재개되면서, 올해 벚꽃 축제도 활발하게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지난 2년 동안 궁금해하지 않았던 벚꽃 개화 시기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경주는 경주시청에서 벚꽃 개화 정도 알리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개화현황 CCTV 로 개화 현황도 실제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경주시청 홈페이지 : https://www.gyeongju.go.kr/
경주시청
www.gyeongju.go.kr
평균 경주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말에서 4월 초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올해는 전반적으로 벚꽃이 좀 일찍 개화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주 벚꽃 개화 시기로 3월 26-27일 정도로 이번 주말이 가장 만개하였을 것으로 보이니, 벚꽃 보시려는 분들은 서둘러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번 주말 경주 벚꽃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주로 보문호수 쪽에서만 움직였습니다. 그래도 벚꽃은 충분히 감상하고도 남았습니다.
"The K 경주 호텔"의 앞쪽 황룡원 9층 석탑이 보이는 길이 전문적인 사진작가분들이 많이 계셨던 것으로 보아 벚꽃 사진 명당 중의 한 곳 같습니다. 저도 그 뒤에서 따라서 한 컷 남겨보았습니다.
날이 흐려도 서운해하지 않으셔도 되는 것이, 야경이 또 멋있기 때문에 낮에 날씨가 너무 흐리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눈이 따갑고, 목이 좀 칼칼했지만 벚꽃을 보니 마음만은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 주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이번주에도 여러 벚꽃 여행지로 사람들이 분산돼서 그런지, 아니면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많이 붐비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경주 여행에서 숙소는 "The K 경주 호텔"에 투숙하였습니다. 걸어서 벚꽃 구경 다니기에도 너무 만족스러웠고, 온돌방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숙소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