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지난 일이지만, 대구 수성 호텔 방문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주말에 대구 수성 호텔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대구 수성 호텔을 1박을 하였습니다. 대구 수성 호텔은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대구 수성못에 바로 인접해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1. 대구 수성호텔 기본 정보
호텔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을 보면, 수성호텔은 2019년 11월 14일에 준공이 되었다고 하며 청정 맥반석암반 지하수가 나온다고 합니다.
주소 : 대구 수성구 용학로 106-7
대표전화 : 1899-1001
위치 : 동대구역에서 택시이용시 20분 정도 소요
체크인 / 체크아웃 : 15시 / 11시
호텔이 수성못 바로 근처에 있기는 하나, 좀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언덕 위에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이동하시거나 짐이 많으신 경우에는 지하철보다는 택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객실 : 레이크뷰 주니어 스위트 트윈룸
객실은 수성못이 보이는 레이크뷰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50 제곱미터 정도 되는 면적의 방으로, 객실 내에 온천풀 스파가 따로 있었습니다. 스파를 하면서 대구 수성못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객실이 꽤 넓어서 방안에서만 있어도 쾌적하고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침대는 더블침대 1개, 싱글 침대 1개로 3인 가족 이용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19년도에 리모델링을 하여서 구석구석 모두 깨끗한 상태로 유지 중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객실 내에 수건도 넉넉히 비치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3. 주변 놀거리 및 음식점
수성못 주변으로 음식점도 많고 구경할 거리도 많았습니다. 수성못에서 오리배도 탈 수 있고, 주변에 작은 놀이동산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탈 수 있는 범퍼카, 열차 등이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주변 음식점 중에서 이번에는 "오리학교"라는 곳에서 오리고기를 먹어봤는데, 오리고기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대구 김광석 카페거리도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일정상 시간이 되지 않아서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는데, 다음번에도 수성 호텔에 투숙하면서 주변도 구경하러 한번 더 수성호텔에 다녀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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