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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국 감성 도넛의 정석, 랜디스 도넛 솔직 후기(글레이즈·초코·핑크·크론디 먹어본 리뷰)

by 스프링롤 2025. 7. 29.

최근 SNS와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는 미국식 도넛 브랜드, **‘랜디스 도넛(Landis Donuts)’**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미국 로컬 감성을 담아낸 인테리어와 비주얼 폭발하는 도넛들 덕분에, 입소문을 많이 타고 있더라고요.
저는 평일 오후, 비교적 배달이 여유 있는 시간에 시켰는데, 인기 있는 메뉴는 이미 품절이 되었어요. 😭

랜디스 도넛은 국내 도넛 브랜드들과 달리 미국식 정통 스타일의 도넛을 전면에 내세운 곳이에요.
컬러풀한 아이싱 도넛부터, 겹겹이 바삭한 크론디 도넛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그중 저는 취향대로 4가지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제일 먹고 싶었던 메뉴는 올드훼션드였는데, 오후에는 이미 품절이더라고요.)


랜디스도넛

 

🍩 1. 글레이즈드 도넛

도넛의 기본이자 가장 깔끔하게 맛을 볼 수 있는 메뉴죠.
겉면은 얇고 바삭한 글레이즈 시럽으로 코팅되어 있고, 속은 촉촉하고 폭신했어요.
기름진 느낌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단맛이 매력적이었어요.
많이 달지 않아서 커피나 우유와 함께 먹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 2. 초콜릿 도넛

겉은 진한 초콜릿으로 코팅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쌉싸름한 카카오 풍미가 인상적이었어요.
달콤하면서도 진한 맛이 공존해서, 단순한 디저트라기보다는 초콜릿 디저트 파이 느낌에 가까웠어요.
아이보다 오히려 어른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아요.


💖 3. 핑크 스프링클 도넛

비주얼이 가장 인상적인 도넛이에요.
선명한 핑크색 아이싱 위에 알록달록한 스프링클이 올라가 있어
아이들이나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딸기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아이싱도 부드럽게 입에 녹아들어요.
생각보다 단맛이 강하진 않아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 4. 글레이즈 크론디

‘도넛과 크로플의 중간 지점’이라고 표현하면 딱이에요.
겉은 층이 살아 있는 크루아상처럼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탄력 있어요.
달콤한 글레이즈가 위에 살짝 코팅되어 있어, 단맛과 식감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어요.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든든하고 고급스러운 맛이었어요.


🧁 총평

랜디스 도넛은 단순히 ‘도넛’이라는 디저트를 넘어서, 비주얼·맛·경험 모든 면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도넛이에요.
미국식 도넛 특유의 풍성한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쯤 드셔보시길 권유드려요.

도넛 하나하나의 개성이 확실하고, 재료나 마감이 깔끔해서 먹는 내내 만족도가 높았어요.

특히 글레이즈 크론디는 식감과 비주얼 모두 뛰어나서 랜디스를 대표하는 메뉴로 강추합니다!


✅ TIP

  • ✔️ 인스타 감성 가득한 도넛 비주얼
  • ✔️ 다양한 도넛 라인업
  • ✔️ 기본 메뉴부터 시그니처까지 만족도 높음
  • ✔️ 보기와 다르게 느끼하지 않은 담백한 맛
  • ✔️ 선물용 포장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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