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3

임신 31주차 검진 및 임신성 당뇨 확정 눈깜짝할 사이에 벌써 임신 31주에 진입하였습니다. 앞으로 10주 남짓 후에 우리 둘째가 태어난다고 생각하니 둘째 임신을 처음 알았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구나 하고, 또 한번 느꼈습니다. 점점 발로 차는 횟수도 늘어나서, 둘째도 빨리 세상으로 나오고 싶은가보구나 싶습니다. 오늘도 저의 주치의 원장님께서 꼼꼼하고 세심하게 잘 봐주시고, 설명해주셔서 편하게 진료보고 나올 수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 제 몸무게가 1개월사이에 3kg 가량 급격히 증가한 것도 있고, 임신성당뇨인 경우 거대아를 낳을 확률도 올라간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 검진때부터 둘째 수치가 원래 주수보다 1-2주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임신성 당뇨때문일지 걱정이 됩니다. 지난 주에 임신성 당뇨 1차 검사 후 임신성당뇨.. 2023. 11. 14.
쉽지 않지만 행복한 임산부 워킹맘의 삶 저는 현재 둘째 임신 중인 워킹맘입니다. 일하면서 산부인과 검진날짜 챙기랴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첫째 유치원 등원 시키고 바로 출근하였습니다. 첫째 임신했을 때에도 워킹맘이었지만, 지금보다 시간적 여유도 많고, 그때는 챙겨야 할 첫째 아이도 없었기에 태교라는 것도 한 번씩 생각날 때 해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혀 뱃속의 둘째를 챙겨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슬픕니다. 그저 잘 자라고 있겠지라는 생각에 너무 방치하고 있나 싶기도 한데, 이 또한 언젠가 다 지나가서 생각해 보면 추억이 되겠지요?. 첫째 임신했을 때에는 대학병원에서 진료도 보고 출산을 하였는데요, 대학병원 같은 곳에서는 입체초음파를 잘 챙겨서 해주시는 편이 아니였어서, 저의 첫째는 입체초음파 한번 못 찍어.. 2023. 10. 26.
임신 7개월 차에 써보는 일기 안녕하세요, 임신 7개월 차 꾸꾸 엄마입니다. 첫째가 올해 5세인 아들이 있습니다. 첫째 아들에게 꼭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시간은 너무도 빠르게 흘러만 가고, 제 나이도 들어만 가고 막상 임신을 시도하려니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초에 후쿠오까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역시 여행에서 즐거운 생각만 하고 잘 먹고 잘 놀고 오다 보니깐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둘째 꾸꾸를 만난 것입니다. (후쿠오카 다녀오고 만나게 되어서 태명도 '꾸꾸'라고 지어보았는데, 막상 쑥스러워서 잘 부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첫째 임신했을 때랑 달랐던 점은, 첫째 낳았을 때 보다 4년이라는 시간도 흘렸고, 그 동안 저의 몸도 노쇠하여 임신을 확인함과 동시에 아기가 .. 2023. 10. 18.
대구 수성 호텔 방문기 조금 지난 일이지만, 대구 수성 호텔 방문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주말에 대구 수성 호텔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대구 수성 호텔을 1박을 하였습니다. 대구 수성 호텔은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대구 수성못에 바로 인접해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1. 대구 수성호텔 기본 정보 호텔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을 보면, 수성호텔은 2019년 11월 14일에 준공이 되었다고 하며 청정 맥반석암반 지하수가 나온다고 합니다. 주소 : 대구 수성구 용학로 106-7 대표전화 : 1899-1001 위치 : 동대구역에서 택시이용시 20분 정도 소요 체크인 / 체크아웃 : 15시 / 11시 호텔이 수성못 바로 근처에 있기는 하나, 좀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언덕 위에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이동하시거나 짐이 많으신 경우에는 지하철보.. 2023. 5. 13.